[프라임경제] 큐텐의 이커머스 플랫폼 티몬의 고객센터가 이커머스 업계 내 최우수 콜센터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티몬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하는 '2024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 콜센터 부문에서 온라인마켓플레이스 7개 사 중 최고점을 받으며 '한국의 우수콜센터'로 선정됐다.
티몬은 △수신 여건 △맞이 인사 △상담 태도 △업무처리 △종료 태도 등 전체 평가 항목에서 고르게 평균 이상을 획득하며 총점 93점을 획득했다. 큐텐의 계열사 위메프 역시 91점을 획득하며, 우수 콜센터로 평가받았다.
큐텐은 이번 수상이 고객 경험(CX) 조직 통합을 기반으로 각 계열사의 강점만을 차용해 서비스 효율성을 높인 것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통합 CX조직을 상담 품질관리를 외주 의뢰가 아닌 자체적으로 운영해 왔다. 티몬은 콜 응대율 99%‧20초 이내 응답률 95%를 상회하며 서비스를 개선하는 성과를 얻었다.
큐텐은 계열사 전체 고객에 대한 서비스 개선에 나설 방침이다. 장기간 축적된 상담관리 노하우를 인터파크커머스, AK몰 등 계열사를 비롯한 글로벌 고객 대상 서비스에도 적용할 계획이다.
김준영 큐텐 본부장은 "큐텐은 물론 국내 계열 플랫폼들이 가진 강점을 집약해 고객 서비스 개선과 차별화를 거듭하겠다"며 "해외 이커머스 플랫폼 위시를 인수하며 전 세계로 영역을 확장한 만큼 국경 없는 쇼핑의 만족도를 극대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