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맵 브리핑] 오염수 비판 문구 넣자마자 ‘매출 대박’ 난 이것
KBS 2024. 5. 8. 20:45
다음은 일본으로 갑니다.
한 중국 업체가 일본에서 판매되는 자사의 음료수 포장에 후쿠시마 오염수를 비판하는 문구를 넣어 매출이 급증했다고 합니다.
누군가 손에 든 음료수, 겉면에 적힌 건 "일본 정치인들, 방사능 오염수 좀 드세요" 라는 문구입니다.
일본에서 판매되는 중국산 음료수에 적힌 건데요.
노동절 연휴 기간, 일본으로 여행을 간 중국인들이 현지 마트 등에서 발견해 SNS에 올린 겁니다.
이 사실이 알려지면서 해당 음료수의 지난 주말 라이브 방송에는 동시 접속자 수가 수만 명으로 폭증했다고 하고요.
방송으로 판매하는 하루 매출도 그전까지는 불과 2,500위안에 불과했지만, 그날은 무려 400배가 증가한 100만 위안, 우리 돈 약 1억 9천만 원에 달했다고 합니다.
도쿄전력은 지난해 8월 오염수 방류를 시작해 어제(7일)까지 5차례에 걸쳐 방류를 진행했습니다.
6차 방류는 이달부터 다음 달 사이에 실시될 것이라고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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