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젊은 세대에게 신뢰받는 연금제도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김태현 국민연금 이사장이 7일 전북 전주시 공단 본부에서 국민연금 대학생 홍보대사 51명과 40여분간 연금제도 개선방향 등을 주제로 대화를 나누고 의견을 청취한 자리에서 "미래 가입자인 대학생들과 연금제도의 지속가능성 등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었던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이같이 약속했다.

이날 김 이사장과 홍보대사들은 연금제도의 장점 및 사회 변화에 따른 제도개선 방향 등 제도 운영 전반에 대해 대화를 진행했다. 홍보대사들은 국민연금제도에 대한 젊은층의 인식개선방안, 지난해 역대 최고 기금운용 수익률을 거둔 비결 등을 질문하며 국민연금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국민연금은 2011년부터 연금제도에 대한 청년층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대학생 홍보대사 제도를 운영해오고 있다.

정인지 기자 injee@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