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팬덤 ‘아미’ 화났다…하이브·빅히트뮤직에 공개 경고

임재성 2024. 5. 3.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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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BTS)의 팬덤 '아미'가 하이브에 '아티스트 보호'를 요구하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아미는 '방탄소년단의 팬 아미' 명의로 일부 신문에 전면 광고 형식의 성명을 내고 "하이브와 빅히트뮤직은 방탄소년단을 향한 무분별한 공격과 음해에 책임 있는 자세로 수습에 임하고, 즉각적인 법적 조치와 진행 상황을 확실하게 공지하라"고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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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BTS)의 팬덤 ‘아미’가 하이브에 ‘아티스트 보호’를 요구하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아미는 ‘방탄소년단의 팬 아미’ 명의로 일부 신문에 전면 광고 형식의 성명을 내고 “하이브와 빅히트뮤직은 방탄소년단을 향한 무분별한 공격과 음해에 책임 있는 자세로 수습에 임하고, 즉각적인 법적 조치와 진행 상황을 확실하게 공지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이어 “하이브 방시혁 의장과 박지원 대표는 소속사의 대내외 부정적인 이슈에 방탄소년단을 방패막이로 내세우는 언론 플레이를 중지하라”고 지적했습니다.

아미는 그러면서 “우리는 하이브가 아닌 ‘방탄소년단’을 지지한다”며 “소속 아티스트를 보호하지 않는 소속사는 존재 이유가 없다.”고 하이브와 소속사 빅히트뮤직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최근 BTS를 둘러싸고 온라인 게시판 등을 중심으로 사재기 의혹과 콘셉트 도용, 단월드 연관설, 사이비 의혹 등이 제기됐습니다.

이에 대해 하이브는 모든 의혹이 사실이 아니라며 허위사실 유포와 명예훼손 혐의로 게시자들에 대해 어제(3일) 1차 고소장을 접수했습니다.

BTS 전 멤버는 현재 군 복무 중이며, 가장 먼저 입대한 맏형 진은 다음 달 12일 전역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빅히트뮤직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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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성 기자 (newsis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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