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신작 ‘다키스트 데이즈’ 1차 테스트 결과 발표…참가자 평가 ‘긍정’

임영택 게임진 기자(ytlim@mkinternet.com) 2024. 5. 3.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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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대표 정우진)은 좀비 아포칼립스 게임 '다키스트 데이즈'의 1차 비공개 베타 테스트 결과를 공개했다고 3일 밝혔다.

NHN은 "기술 검증을 목표로 제한된 콘텐츠만 공개한 테스트임에도 결과는 고무적"이라며 "'다키스트 데이즈'와 유사한 장르를 즐기는 이용자의 70% 이상이 게임을 재미있다고 평가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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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키스트 데이즈’ 1차 테스트 인포그래픽
NHN(대표 정우진)은 좀비 아포칼립스 게임 ‘다키스트 데이즈’의 1차 비공개 베타 테스트 결과를 공개했다고 3일 밝혔다.

‘다키스트 데이즈’는 NHN이 2024년 연내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인 오픈월드 기반의 슈팅 RPG다. 지난 3월 국내 이용자를 대상으로 1차 테스트를 진행하고 게임 콘텐츠를 처음 대중에게 공개했다. 테스트에는 약 2500명의 이용자가 참여해 의견을 제공했다.

NHN은 “기술 검증을 목표로 제한된 콘텐츠만 공개한 테스트임에도 결과는 고무적”이라며 “‘다키스트 데이즈’와 유사한 장르를 즐기는 이용자의 70% 이상이 게임을 재미있다고 평가했다”라고 설명했다.

NHN에 따르면 이용자들은 전투의 타격감과 사운드, 게임 스토리가 가장 만족스러운 점으로 꼽았다. ‘긴장감 넘치는 전투 경험이 인상적이었다’, ‘모바일로 깊이감 있는 게임성을 체험할 수 있어 신선했다’, ‘플레이를 하면 할수록 점점 빠져들게 된다’ 등 게임의 몰입감에 대한 긍정적인 의견들도 많았는 설명이다.

NHN은 “테스트 단계인 만큼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한 의견도 취합했으며 공식 커뮤니티를 통해 개선 방향성을 공유하고 이용자와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테스트 기간 이용자 지표를 활용한 인포그래픽도 공개했다. 총 이용자들의 총 플레이 시간은 2만1520시간, 사살한 좀비의 숫자는 49만3299마리 등으로 집계됐다. 가장 많이 처치된 적, 가장 높은 레벨을 달성한 이용자, 빠른 이동 횟수, 열어본 상자 개수 등의 지표도 발표했다.

김상호 NHN 게임사업본부장은 “1차 테스트를 통해 수집한 설문조사 내용과 데이터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오류를 수정하고 게임성을 개선할 예정”이라며 “올해 3분기에 이번에 공개하지 않았던 다양한 멀티플레이 콘텐츠를 포함해 2차 테스트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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