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양회동 씨 사망 ‘CCTV 유출 경위’ 수사 촉구
노지영 2024. 5. 3. 00:17
[KBS 강릉]강릉지역 노동·시민단체가 1년 전 강릉에서 노조 탄압 중단을 촉구하며 분신한 고 양회동 씨 사건과 관련한 적극적인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오늘(2일) 춘천지검 강릉지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시 사고 장면이 담긴 강릉지청 CCTV 영상이 조선일보 측에 유출된 경위 등에 대해 경찰 수사를 의뢰했지만, 관련 수사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고 양회동 씨는 지난해 5월 1일 강릉지청 앞에서 분신했으며, 이후 조선일보가 강릉지청 CCTV 영상 등을 활용한 분신방조 의혹 보도를 내 논란이 일었습니다.
노지영 기자 (no@kbs.co.kr)
Copyright © K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야, ‘채 상병 특검법’ 단독 처리…여 “마지막까지 입법 폭주”
- 선관위, 조직적 증거 인멸…자료 조작에 노트북 데이터 모조리 삭제
- 반도체·자동차 ‘쌍끌이’…전망 상향 이유는?
- “사칙에 신입직원 교육까지”…110억 대 ‘기업형 전세 사기’ 조직 검거
- 트럼프의 ‘주한미군 철수 카드’ 현실화 가능성은?
- 부산항까지 장악한 조폭…‘해상유 거래’ 협박해 갈취
- OECD, 한국 성장률 전망치 2.6%로 상향…“국가전략산업 TF로 총력 지원”
- 4월 소비자물가 2.9% 상승…농수산물에 이어 외식물가까지
- 어린이 교통사고 많은 5월…“크게 다친 어린이 40%는 안전띠 미착용”
- ‘반복 악성 민원’ 강력 대응…종결 처리하고 고발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