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 레포츠공원 경관조명 설치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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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래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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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구조명나무·빛 터널 등 조성


【양구】양구군이 레포츠공원 일대에 빛 터널 조성을 완료했다.

군은 올 2월부터 총사업비 1억5,000만원을 들여 레포츠공원 내 국민체육센터 부근 약 100m에 터널 형태로 빛 터널공사를 마무리했다.

빛 터널을 청정 양구에서 관찰할 수 있는 은하수와 국토정중앙 이미지를 조명으로 형상화해 다채로운 빛으로 은은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또 사업비 4억원을 들여 레포츠공원 산책로에 살구조명나무, 레터링 큐브조명, 벤치 간접 조명, 살구길과 어울리는 채널 조명 등을 곳곳에 설치했다.

서흥원 군수는 “경관조명 설치는 주민들의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고,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완료했다”며 “앞으로 양구의 아름다운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볼거리, 즐길거리를 확충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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