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본지 취재 결과 동해시는 시비 1억1000만원을 들여 중앙로 333 소재 LG전자 베스트샵 동해점 3층을 리모델링해 이곳에 동해시 장난감도서관을 설치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1일 현재 리모델링 공사 설계 마무리단계다. 시는 5~6월 리모델링공사와 냉난방기·사무용기기 확보, 장난감 구입, 동해시가족센터와의 위탁운영계약 등을 거쳐 오는 7월 1일 장난감도서관을 개관할 계획이다. 지역내 영유아(0~7세)를 대상으로 쾌적한 놀이공간을 제공하고 연령 발달에 따라 다양한 장난감을 대여하게 된다.
앞서 동해시와 하이프라자는 지난 3월 22일 시청에서 심규언 시장, 박래원 하이프라자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장난감도서관 조성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석해진 시 가족과장은 "건물 신축에 예산 부담이 있는 상황에서 기업체가 시설을 제공하는 등 지자체와 협력해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 발달을 돕는 사업을 추진한다는 점에서 의미있다"며 "향후 LG전자와 소통을 강화하고 다른 사업 추진도 모색하는 등 민관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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