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냅소프트, 문서 AI 학습 도구 '사이냅 도큐애널라이저' 출시

문서 AI 학습 도구인 사이냅 도큐애널라이저는 한글(hwp), 마이크로소프트(MS) 오피스, PDF 등 일반 업무용 문서와 이미지 문서 등 다양한 비정형 문서의 포맷, 레이아웃, 속성, 객체를 분석해 정보화한다. [사진=사이냅소프트 제공]
문서 AI 학습 도구인 사이냅 도큐애널라이저는 한글(hwp), 마이크로소프트(MS) 오피스, PDF 등 일반 업무용 문서와 이미지 문서 등 다양한 비정형 문서의 포맷, 레이아웃, 속성, 객체를 분석해 정보화한다. [사진=사이냅소프트 제공]

인공지능(AI) 디지털 문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기업 사이냅소프트가 문서 AI 학습 도구인 '사이냅 도큐애널라이저'를 출시했다.

사이냅 도큐애널라이저는 기업과 정부기관의 문서형 지식정보를 자산화하고, 거대언어모델(LLM)과 AI를 활용하기 위해 필수적인 솔루션이다.

사이냅 도큐애널라이저는 한글(hwp), 마이크로소프트(MS) 오피스, PDF 등 일반 업무용 문서와 이미지 문서 등 다양한 비정형 문서의 포맷, 레이아웃, 속성, 객체를 분석해 정보화한다.

또 표, 도형, 그래프 등 시각 정보와 제목, 문단, 각주 등 문서 구조 정보를 Markdown, XML 형식의 정형 데이터로 전환한다.

이는 생성형 AI의 단점인 환각현상을 최소화하는 검색증강생성(RAG) 시스템 구성에 있어, 학습 데이터 품질을 높이고 입력 데이터 검증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사이냅 도큐애널라이즈의 분석 결과는 디지털 정보 자산 구축 및 LLM 학습에 활용될 수 있다. 이는 기업·기관 내부 데이터 자산화 수요에 부응하는 솔루션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회사는 전망했다.

전경헌 사이냅소프트 대표는 “이미 코난테크놀로지, 셀렉트스타, 미소정보기술, 모비젠 등과 사이냅 도큐애널라이저와 관련해 협력 중”이라며 “이 제품이 문서에 대한 AI 학습모델을 구축해 디지털 자산 활용이 필요한 기업과 기관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대인 기자 modernm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