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방장관 "북, 러시아와 군사협력 때문에 더 당당해져"

입력
수정2024.05.01. 오전 12:47
기사원문
김민찬 기자
본문 요약봇
성별
말하기 속도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사진제공: 연합뉴스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부 장관은 북한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제휴 때문에 더 당당해지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오스틴 장관은 현지시간 30일 워싱턴DC에서 열린 하원 군사위원회의 국방예산 청문회에서 "중국, 러시아와 북한, 이란 간의 관계 강화가 우려되며 우리는 이를 매우 긴밀히 주시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는 러시아군이 북한에서 제공한 포탄과 미사일, 그리고 이란이 제공한 무인기 덕분에 우크라이나로부터 입은 피해에서 회복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는 각 지역에서 동맹과 협력하면서 평화와 안정을 계속 촉진하고 억제력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능력을 갖추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기자 프로필

이 기사는 언론사에서 세계 섹션으로 분류했습니다.
기사 섹션 분류 안내

기사의 섹션 정보는 해당 언론사의 분류를 따르고 있습니다. 언론사는 개별 기사를 2개 이상 섹션으로 중복 분류할 수 있습니다.

닫기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