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준법경영 앞장…포스코그룹, 'CP제도·공정거래법' 설명회 개최

[아이뉴스24 양호연 기자] 포스코그룹은 지난 29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포스코그룹사와 협력사를 대상으로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 제도 및 공정거래법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CP 도입을 희망하는 7개 중견기업 담당자들도 참여했다.

포스코그룹은 이번 설명회를 시작으로 연간 4회 방문지원과 전담직원 상시 코칭 등 공정거래 관련법 설명부터 CP 도입 필수요소 구축을 위한 체계적 지원활동에 나설 방침이다. 이번 포스코그룹의 중견기업에 대한 공정거래 CP 도입 지원은 거래관계가 없는 대기업과 중견기업 간 최초의 CP 전수 협업 사례다.

포스코그룹 관계자는 "지난해 12월 공정위가 CP 등급제도를 도입한 이래 한 기업집단에서 10개 회사가 우수등급을 받는 최다 기록을 세운바 있다"며 "매년 CP 수준을 고도화 하는 활동을 지속해 오는 2025년에는 20개 그룹사의 우수등급 보유를 목표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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