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삭막한 조선소에 울려퍼진 클래식' HD현대삼호, 깜짝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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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서남권 최대 기업인 HD현대삼호(대표이사 신현대 사장)가 조선소에서 일상에 바쁜 임직원을 위해 짧은 쉼표를 찍었다.
HD현대삼호는 30일 회사 본관 로비에서 광주·전남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대중 클래식 공연팀 '루체 앙상블' 초청 클래식 음악회를 개최했다.
HD현대삼호의 관계자는 "차가운 철판, 중량물을 나르는 중장비 소리 등 삭막한 감성이 지배하는 조선소에서 부드러운 클래식 공연을 통해 임직원의 사기를 진작하고자 음악회를 개최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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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뉴시스] 박상수 기자 = 전남 서남권 최대 기업인 HD현대삼호(대표이사 신현대 사장)가 조선소에서 일상에 바쁜 임직원을 위해 짧은 쉼표를 찍었다.
HD현대삼호는 30일 회사 본관 로비에서 광주·전남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대중 클래식 공연팀 ‘루체 앙상블’ 초청 클래식 음악회를 개최했다.
점심시간을 활용해 열린 이날 공연에서는 대중적이고 친숙한 클래식과 OST 등이 연주됐다. 식사를 위해 이동하던 많은 직원들이 갑작스러운 클래식 향연에 가던 길을 멈추고 삼삼오오 모여 클래식을 즐겼다.
HD현대삼호는 하반기에는 생산조직이 밀집한 사무동을 찾아가 클래식 공연을 추가로 개최할 계획이다.
HD현대삼호의 관계자는 “차가운 철판, 중량물을 나르는 중장비 소리 등 삭막한 감성이 지배하는 조선소에서 부드러운 클래식 공연을 통해 임직원의 사기를 진작하고자 음악회를 개최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arks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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