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제품 먹지마세요”…먹으면 구토·설사하는 베트남산 냉동 새우살

최재호 동아닷컴 기자 2024. 4. 30.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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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에 유통 중인 외국산 냉동새우살에서 식중독균이 검출돼 회수 조치가 내려졌다.

지난 29일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경기도 고양시 소재 수입식품 등 수입판매업체인 '소마프로젝트'가 수입해 판매한 베트남산 '냉동흰다리새우살'(포장횟감)에서 식중독균인 황색포도상구균이 검출돼 해당 제품을 판매 중단하고 회수 조치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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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회사 소마프로젝트’가 수입·판매한 냉동흰다리새우살. 식약처 제공

시중에 유통 중인 외국산 냉동새우살에서 식중독균이 검출돼 회수 조치가 내려졌다.

지난 29일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경기도 고양시 소재 수입식품 등 수입판매업체인 ‘소마프로젝트’가 수입해 판매한 베트남산 ‘냉동흰다리새우살’(포장횟감)에서 식중독균인 황색포도상구균이 검출돼 해당 제품을 판매 중단하고 회수 조치한다고 밝혔다.

회수 대상은 제조 일자가 2023년 11월 30일로 표시돼 있는 제품들이다.

황색포도상구균은 포도송이 모양의 균으로 식품 중에서 독소를 분비해 구토, 설사 등을 일으킨다.

식약처는 “영업자가 해당 제품을 신속히 회수하도록 조치했다”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해 달라”고 당부했다.

최재호 동아닷컴 기자 cjh122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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