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체치료제 개발기업 파멥신이 전이성 삼중음성 유방암 환자를 대상으로 면역항암제 ‘키트루다’와 항체치료제 ‘올린베시맙’을 병용하는 임상 2상 시험 계획을 자진 취하했다고 29일 공시했다.
파멥신은 2021년 9월 호주 인체연구윤리위원회로부터 해당 임상을 승인받고, 미국 머크(MSD)로부터 ‘키트루다’를 공급받으며 지난 달까지 호주 4개 기관에서 임상을 진행했다.
파멥신은 임상 시험 대상자 목표 수를 30명으로 설정했다. 하지만 환자 모집이 어려워져 임상 시험 장기화가 우려됨에 따라 이 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