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가정의 달' 맞아 울진 왕피천공원서 다양한 이벤트 펼쳐져

어린이날 공원 내 모든 시설 어린이에게 무료 개방
왕피천케이블카, 울진아쿠아리움도 다양한 이벤트

경북 울진군은 5월 가정의 달과 어린이날을 맞아 왕피천공원에서 다양한 이벤트 및 할인 행사를 펼친다고 29일 밝혔다.

우선 군은 5월 5일 어린이날 왕피천공원을 방문하는 모든 어린이를 대상으로 시설 이용료를 받지 않는다.

무료 이용대상은 안전체험관과 곤충여행관. 케이블카, 아쿠아리움 등이다.

왕피천 케이블카와 아쿠아리움에서는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 선물과 색다른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왕피천 케이블카는 어린이날 당일 오전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안전체험관앞 광장에서 룰렛 추첨 이벤트를 실시해 우산·비눗방울·음료 등의 선물을 증정한다.

아쿠아리움은 이날 오후 3시 30분 아쿠아리스트와 퀴즈도 풀고 선물도 받을 수 있는 수중 퀴즈쇼, 5월 4일~6일에는 오후 3시 물범 생태설명회를 진행한다.

5월 1일부터 한 달간 가정의 달 특별할인으로 케이블카와 아쿠아리움을 이용하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과 동반 5인까지 20% 할인, 케이블카와 아쿠아리움 결합상품을 온라인으로 사전구매 시 최대 30% 할인 이벤트를 마련한다.

군은 왕피천공원이 군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즐거운 휴식처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할인제도를 지속적으로 개발할 방침이다.

손병복 군수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왕피천공원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즐길거리와 이벤트가 모든 가정에 소중한 시간을 선물 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울진=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

세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