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호우피해 주민 마음회복 프로그램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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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곁의 호우사업’ 선정돼 자원봉사자와 함께 진행
집중호우 피해주민과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심리치료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봉화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호우피해 지역주민과 수해복구 작업에 참여한 자원봉사자 등 50여 명을 대상으로 영주 국립산림치유원에서 ‘내 곁의 호우(好友)사업’ 심리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심리치유 프로그램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및 (재)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의 주관으로 시행하는 ‘내 곁의 호우(好友) 사업’에 선정돼 1천만 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시행하게 됐다.

지난해 6월~7월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피해를 겪은 주민들과 자원봉사자들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며 심리적·정서적 안정에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

김병남 이사장은 “언제든 힘든 상황이 생기면 봉화군자원봉사센터와 자원봉사자가 함께 할 것이며, 항상 궂은 일도 마다하지 않는 자원봉사자 여러분들께 격려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스포츠동아(봉화) 김병익 기자 locald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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