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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는 영양에서 개최하는 전국 단위 축구대회로 50대부 12개 팀이 참가했던 지난해보다 참가 규모가 대폭 늘었다. 올해에는 50대부 14개 팀과 60대부 8개 팀 등 총 22개 팀 480명이 참가했했다. 경기 결과 50대부 우승은 경남 김해 F.C가, 60대부 우승은 경기 수원 F.C 팀이 차지했다.

군에서는 축구경기장을 확충해 대회 참가자들에게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는 등 전년 대비 더욱 발전된 대회 개최를 위해 노력했다. 대회 참가 선수단과 가족 등의 영양군 방문으로 관내 지역홍보와 경제활성화에 기여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대회 참가를 위해 전국에서 영양을 찾아주신 동호인분들께 감사드리고 이번 대회가 모두 하나 돼 즐길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양=황재윤 기자 newsdeer@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