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례적으로 빨랐다...테슬라 코리아, 신형 모델3 출시 3주만에 인도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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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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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희수 기자] 테슬라 코리아가 신형(Upgraded) 모델 3를 구매자들에게 인도하기 시작했다. 국내 공식 출시 3주만이다. 이례적으로 빠른 시간이다. 

테슬라 코리아는 4월 26일, 광명 테슬라 딜리버리 센터에 신형 모델 3의 구매자들을 초청해 차량 인도를 시작했다. 

테슬라 코리아는 신형 모델 3의 첫 인도라는 순간을 기념하기 위해 포토존을 구성하고 다양한 촬영 소품도 구비했다.

현장에서는 테슬라 차량 조작 방법에 대한 안내부터 테슬라 급속 충전기인 수퍼차저 사용 방법 등 생애 첫 테슬라 구매객을 위한 다양한 교육 활동도 펼쳐졌다.

신형 모델 3로 처음 테슬라를 구매했다는 서 모 씨는 "마지막까지 충전에 대한 걱정이 있었는데 충전 방법도 간편하고 전국에 많이 설치된 수퍼차저로 인해 충전에 대한 고민을 덜었다"고 말했다.

구매자들은 공식 출시 후 3주만에 차량 인도가 시작됐다는 사실에 고무돼 있었다. 과거, 차량 주문 후 인도까지 최소 3~6개월 걸렸던 것과 비교하면 상전벽해할 일이다. 



테슬라 코리아 관계자는 "기가 팩토리 상하이에서 제품을 들여오며 원활한 수급이 가능해졌다"며, "더 이상 고객이 오래 기다리지 않고 빠르게 인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입장도 밝혔다. 

테슬라 코리아는 신형 모델 3의 첫 인도를 기념해 차량을 인도받은 이들을 대상으로 인증 이벤트도 열고 있다. /100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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