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불법 리베이트 의혹 고려제약 압수수색

천옥현 2024. 4. 29. 15: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고려제약이 불법 리베이트를 제공한 혐의로 압수수색을 당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이날 오전 9시부터 서울 강남구 고려제약 본사를 압수수색했다.

경찰은 고려제약 대표와 임직원들이 약을 써주는 대가로 종합병원 의사들에게 불법 리베이트를 제공하는 등 약사법 위반 혐의가 있다고 보고 리베이트 규모 등을 수사하고 있다.

고려제약은 1982년에 창립된 회사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뉴스1]

고려제약이 불법 리베이트를 제공한 혐의로 압수수색을 당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이날 오전 9시부터 서울 강남구 고려제약 본사를 압수수색했다.

경찰은 고려제약 대표와 임직원들이 약을 써주는 대가로 종합병원 의사들에게 불법 리베이트를 제공하는 등 약사법 위반 혐의가 있다고 보고 리베이트 규모 등을 수사하고 있다. 다만 이번 사안은 의대 정원 증원으로 인한 갈등과는 관련이 없는 건이라고 경찰은 설명했다.

고려제약은 1982년에 창립된 회사다. 감기약 '하벤' 등의 일반의약품과 뇌기능개선제 '뉴로메드'를 중심으로 중추성신경계(CNS) 질환 치료제 등의 전문의약품을 생산·판매하고 있다.

천옥현 기자 (okhi@kormedi.com)

Copyright © 코메디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