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전주공장, 자동차정비 등 6개 부문 기능장 합격자 8명 배출

정재근 기자(=완주) 2024. 4. 29.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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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전주공장(공장장 임만규)이 2024년 상반기 국가기술자격 시험결과 직원중 8명의 기능장을 추가 배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결과 현대자 전주공장의 전주안전환경팀 오병호씨가 위험물기능장에 합격한 것을 비롯해 총 8명이 자동차정비, 에너지관리, 배관, 가스, 용접 등 6개 부문에서 기능장에 합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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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병호 씨는 위험물기능장 추가, 에너지관리, 주조 등 5관왕에 올라“”

현대자동차 전주공장(공장장 임만규)이 2024년 상반기 국가기술자격 시험결과 직원중 8명의 기능장을 추가 배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결과 현대자 전주공장의 전주안전환경팀 오병호씨가 위험물기능장에 합격한 것을 비롯해 총 8명이 자동차정비, 에너지관리, 배관, 가스, 용접 등 6개 부문에서 기능장에 합격했다.

특히 오병호 씨는 앞서 취득한 배관과 에너지관리, 주조, 가스부문에 이어 위험물기능장을 추가함으로써 5관왕에 올랐으며, 상용설비관리부 유근 씨는 배관, 에너지관리, 주조에 이어 용접기능장을 추가함으로써 4관왕에 올랐다.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은 2011년 기능장 5명을 배출한 것을 시작으로 지난 14년간 총 285명의 기능장 합격자(중복합격자 포함)를 배출하며 우수 기능인의 요람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 회사는 기능장 수가 증가하는 것과 비례해 주력 생산품목인 중대형 상용차 품질 등 제품 경쟁력도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처럼 현대자동차의 많은 기능장 배출 배경에는 국내 최초 주간 연속 2교대 근무제 도입에 따른 직원들 여가시간을 회사 차원에서 자기계발로 적극 유도한 데 힘입은 것이다.

또 기능장 합격자에 대해선 회사 차원의 포상 등 인센티브 부여로 강력한 동기부여를 한 것도 주효한 것으로 분석되며, 300여명에 달하는 기능장과 품질명장 등 사내 인적자원을 활용해 스터디 모임을 활성화한 것도 큰 도움이 됐다는 평가다.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관계자는 “우수 기능인력 육성을 통한 제품 품질경쟁력 강화를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기능장, 품질명장 등 인재 양성을 위해 회사 차원의 관심과 노력을 적극 기울여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정재근 기자(=완주)(jgjeong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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