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카-스트리밍하우스, 워케이션 통한 지역상생 '맞손'

쏘카와 스트리밍하우스는 워케이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김신명 쏘카 카쉐어링 본부장(왼쪽)과 신동훈 스트리밍하우스 대표이사가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자료 쏘카〉
쏘카와 스트리밍하우스는 워케이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김신명 쏘카 카쉐어링 본부장(왼쪽)과 신동훈 스트리밍하우스 대표이사가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자료 쏘카〉

쏘카와 스트리밍하우스가 워케이션 활성화를 위해 협력한다고 29일 밝혔다.

쏘카는 이번 협약으로 스트리밍하우스에서 전국 40개 지역 워케이션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임직원과 개인에게 주중 60%, 주말 50% 상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장기 이용 고객을 위한 7일 이용권 17만9000원도 지급한다.

김신명 쏘카 카셰어링본부장은 “쏘카는 이번 협약으로 대한민국의 다양한 지역, 특히 접근 편의성이 떨어지는 지역에서 워케이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면서 “이를 통해 지역 상생에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동훈 스트리밍하우스 대표는 “이번 쏘카와 협약으로 지역에 도움되는 교통 인프라를 제공하겠다”면서 “더 많은 참가자들이 보다 쉽게 워케이션을 떠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변상근 기자 sgby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