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지 놀이터 앞서 2세 남아 택배차에 치여 숨져···운전자 “미처 못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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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한 아파트 단지에서 2살 남아가 택배 차량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9일 경찰 및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후 12시17분께 세종시 집현동의 한 아파트 단지 안에서 아이가 택배 차량에 치였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택배 기사는 차량 앞에 서 있었던 아이를 미처 보지 못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가 난 아파트 단지에는 일반 차량의 지상 진입을 통제하는 차단봉이 설치돼 있지만 사고 당일에는 제거돼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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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한 아파트 단지에서 2살 남아가 택배 차량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9일 경찰 및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후 12시17분께 세종시 집현동의 한 아파트 단지 안에서 아이가 택배 차량에 치였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119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아이는 심정지 상태였으며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숨졌다.
아이는 아파트 단지 내 놀이터 근처에서 변을 당했다. 택배 기사는 차량 앞에 서 있었던 아이를 미처 보지 못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가 난 아파트 단지에는 일반 차량의 지상 진입을 통제하는 차단봉이 설치돼 있지만 사고 당일에는 제거돼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평소에도 주민들은 지상으로 단지를 오가는 택배 차량에 불안함을 나타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60대 운전자 A 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치사) 혐의로 입건해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문예빈 인턴기자 muu@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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