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사, ‘차이나플라스 2024’에서 스페셜티 플라스틱 소재 선봬

2024. 4. 29. 10: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삼양사는 23~26일까지 중국 상해에서 열린 아시아 최대 규모의 플라스틱 전시회 '차이나플라스 2024'에 참가했다고 29일 밝혔다.

부스에서 ▷옥수수로 만든 100% 바이오 매스 기반의 친환경 플라스틱 원료 '이소소르비드' ▷삼양사가 국내 최초로 개발한 자동차 주간주행등용 '고투과 폴리카보네이트' 등 자체 개발한 플라스틱 스페셜티(고부가가치) 소재를 선보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행사 기간 300여개 기업 부스 방문
차이나플라스 2024에 참가한 삼양사 부스. [삼양사 제공]

[헤럴드경제=한영대 기자] 삼양사는 23~26일까지 중국 상해에서 열린 아시아 최대 규모의 플라스틱 전시회 ‘차이나플라스 2024’에 참가했다고 29일 밝혔다.

삼양사는 전시회에서 ‘삼양그룹 100주년, 친환경 & 하이퍼포먼스’를 주제로 전시부스를 열었다.

부스에서 ▷옥수수로 만든 100% 바이오 매스 기반의 친환경 플라스틱 원료 ‘이소소르비드’ ▷삼양사가 국내 최초로 개발한 자동차 주간주행등용 ‘고투과 폴리카보네이트’ 등 자체 개발한 플라스틱 스페셜티(고부가가치) 소재를 선보였다.

이번 전시회 기간 삼양사 전시부스에는 전 세계 약 300여개 기업이 방문해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했다.

삼양사는 최근 화학 사업의 포트폴리오를 고도화하며 친환경·재생 소재 개발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삼양사가 개발한 소재들은 물성이 약해지는 친환경·재생 플라스틱의 단점을 자체 기술력으로 극복해 일반 플라스틱과 동등 이상의 성능을 가지고 있다. 최근 다수의 국제 시험·인증기관을 통해 친환경성과 제품의 우수성을 입증받고 글로벌 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다.

김호성 삼양사 대표는 “이번 전시회를 삼양사의 친환경, 스페셜티 소재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로 삼고 앞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yeongdai@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