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LB ‘운명의 한주’…FDA, 16일까지 간암신약 승인 여부 결정

HLB “‘리보세라닙’, 허가 확신…유방암에도 효과적”
“FDA 승인 받으면 빅파마 병용요법 제안 이어질 것”HLB의 간암치료제 ‘리보세라닙’ 병용요법에 대한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신약 허가 결정이 조만간 결정된다. HLB는 신약에 대한 FDA 허가 결정을 확신하며, 다양한 적응증을 공개하는 등 리보세라닙의 확장 가능성을 구체화하고 있다.
13일 업

바이든, 中 전기차 관세 100%·반도체 50%로 대폭 올려

철강·알루미늄·리튬이온 전기차 배터리도 25%로 인상
11월 대선 앞두고 강경 조치 “중국 불공정 무역관행 대응”중국과 무역 분쟁을 벌이는 미국 바이든 정부가 중국산 전기차에 대한 관세를 현재 25%에서 100%로 대폭 인상키로 했다. 또 철강·알루미늄 및 전기차용 리튬이온 배터리의 관세도 25%로, 반도체와 태양 전지의 관세는 50%로 각각 큰 폭으로 상

[EBN 오늘(13일) 이슈 종합] 반사이익 노리는 K-바이오, ‘수익성 과제’ KT스카이라이프 등

■전선 넓히는 미·중 무역전쟁…반사이익 노리는 K-바이오
확전 양상으로 치닫고 있는 미국과 중국 간 무역전쟁 속에서 K바이오가 기회를 엿보고 있다. 미중 무역전쟁은 반도체와 전기차, 철강 등을 넘어 이제 바이오 분야까지 전선을 넓혀가는 형국이다. 특히 미국은 중국 바이오에 대한 의존도가 높았던 만큼 중국이 퇴출되면 상당한 공백이 생길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

[Realty & Now] ‘라엘에스’ 올해 울산 특별공급 최다 접수 기록 등

‘라엘에스’ 올해 울산 특별공급 최다 접수 기록 롯데건설과 SK에코플랜트는 울산 남구 신정동에서 재개발사업을 통해 선보이는 ‘라엘에스’ 특별공급에서 올해 최다 접수기록을 세웠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날 진행된 라엘에스 특별공급 청약에서 574가구 모집에 총 653건이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울산에서 2021년 이후

한화투자증권, 1분기 영업이익·당기순이익 ‘흑자전환’

한화투자증권이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모두 전 분기대비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14일 밝혔다.
한화투자증권의 1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26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6.7% 감소했으나 전분기(214억원 손실) 대비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전 분기 133억원 순손실을 기록했던 당기순이익은 76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73.6% 급증했다.

봉합 40여일만에…한미약품 오너家 분쟁 다시 터졌다

母 송영숙 회장, 결국 지주사 공동대표서 해임
이사회 거쳐 차남 임종훈 사장 단독 체제 전환
인사 견해차로 허공의 메아리 된 ‘가족간 화합’
형제경영 막 올라…사업·조직 개편 속도 낼 듯
상속세 문제 여전…국세청과 합의로 납부 연기끝난 줄 알았던 한미약품그룹의 오너가(家) 갈등이 다시 터졌다. 화해하자던 형제들이 회장인 어머니를 지주사 공동대표에서 해임하면

1분기 IPO 기업 절반은 공모가↓…최고가 대비 -73.6%

가격 제한폭 확대되며 변동성 커져…대표주관 NH證 최다
‘고평가’라 단정하기 어려워…고금리 등 대외변수 요인도지난해 뻥튀기 상장(IPO) 논란을 일으킨 ‘파두’ 사태 재발을 막기 위해 금융당국과 업계가 전방위적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하지만 올해 1분기 IPO를 진행한 일반신규상장 기업 중 절반이 전일 종가 기준 공모가를 밑돌아 ‘공모가 고평가’ 실태는 여

저축은행 업계, 부동산PF 정상화 2차 펀드 2000억원 조성

저축은행 업계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채권 매각을 위해 자체적으로 2000억원 규모의 펀드 조성을 추진한다.
저축은행중앙회는 부실 PF채권 정리를 위해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와의 약 2000억원 규모 채권 매각에 더해 업계 자체적으로 2000억원(22개사) 수준의 펀드(2차) 조성을 추진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앞서 금융당국은 전날 부실

[기자수첩] 태영 개선 반장 산은, KDB생명엔 혈세 내준단다

“차라리 부실 금융기관으로 지정됐다면 정부가 개입하기라도 할 텐데, 지금은 그게 아닌 게 문제죠. 겉으론 멀쩡해 보여 산은으로선 증자라는 산소호흡기를 끼우려는 겁니다. 부실 금융기관이 됐다면 대주주인 산은의 책임 논란이 불가피합니다."
외관상 정상 금융사인 이 회사는 (공식·비공식) 5번 정도 매각에 실패했다. 대주주 증자 없이는 자립할 수 없는 보험사이

ELS가입자, 금감원 ‘답정 배상’에 분통…30%는 “소송 간다”

금감원, ELS배상 대표사례 발표…통상 30~65% 수준
가입자, 3월 발표와 같은 내용…“은행편 든 ‘답정 배상’”
금융정의연대 “가입자 30%는 분조위 결정 거부할 것”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불완전 판매 사태와 관련해 금융당국이 5개의 대표사례를 정하고, 투자자 손실 배상 비율을 30~65%로 결정했다. 금융권은 환영의 목소리를 냈지만 가입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