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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입시지원센터, 합격 전략으로 ‘입시 메카’ 우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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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입시지원센터, 합격 전략으로 ‘입시 메카’ 우뚝
  • 백인숙 기자
  • 승인 2024.04.29 09: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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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맞춤형 입시상담 등 15개 프로그램 4천23명 참여…만족도 100%
박일하 동작구청장(오른쪽에서 네 번째)이 지난해 5월 4일 신대방1동에서 열린 ‘동작입시지원센터 개소식’에 참석해 테잎 컷팅을 하고 있다.[동작구 제공]
박일하 동작구청장(오른쪽에서 네 번째)이 지난해 5월 4일 신대방1동에서 열린 ‘동작입시지원센터 개소식’에 참석해 테잎 컷팅을 하고 있다.[동작구 제공]

서울 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변화하는 대학입시제도에 맞춤형 전략으로 서비스를 제공, 눈에 띄는 성과를 보이며 ‘입시의 메카’로 떠오르고 있다.

구는 ‘동작입시지원센터’가 지난해 5월 개소한 이후 1년간 15개 프로그램을 운영해 총 4천23명이 이용했고 만족도는 100%를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특히 주요 사례들을 보면 사설학원에서 연고대 합격이 어렵다는 상담을 받은 학생들이 센터를 방문해 1대1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했으며, 그 결과 대상자의 강점을 파악한 후 맞춤 전략 등을 제시해 원하는 대학에 합격할 수 있었다. 센터는 화~토요일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1:1 맞춤형 입시상담 ▲명사초청 입시설명회 등이 있다.

먼저 ‘1:1 맞춤형 입시상담’의 경우 상시 운영해 총 1천293명의 관내 수험생과 학부모가 참여했으며 전형별 지원전략을 제공했다. 초등학교 6학년~중학생에게 진로진학상담을, 고등학생~N수생에게 맞춤형 대학진학상담을 진행했고, 고3 학생과 N수생을 위해 입시컨설팅도 지원했다.

‘동작쌤’ 멘토링 사업과 연결해 1:1 상담도 진행 중이다. 멘토링 사업은 교육사각지대에 놓인 학생의 학습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대학생 멘토단을 매칭해 주요과목 학습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멘티들이 현직교사를 만나 진로·진학에 대한 고민도 함께 풀어나가고 있다.

또 ‘학교로 찾아가는 입시지원 프로그램’에는 관내 중학교 5곳의 460명 학생이 참석해 처음 적용되는 고교학점제에 맞춘 진학설계를 세울 수 있었고 올해는 관내 중·고등학교 17곳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교육전문가가 학교에 방문해 ▲고교학점제 이해 및 대입제도 변화 ▲대입제도에 맞는 고교선택 가이드 등을 강의한다.

아울러 총 370명을 대상으로 4·6주 코스의 ‘원포인트 진학특강’을 열었고 수시 및 정시전형에 대비한 ‘명사초청 입시설명회’를 2회에 걸쳐 총 600명이 참여해 변화하는 대입전형에 효과적으로 준비할 수 있었다. 올해도 구는 6월 15일 강연자 이영덕 두각학원입시연구소 소장의 대학별 입시전략 특강을 비롯한 다양한 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지난 17일 동작입시지원센터(신대방1다길 19, 4층)와 연계한 신대방누리도서관(2~3층)을 관내 학생들의 진로 및 진학을 돕는 ‘입시특화 전문도서관’으로 재탄생시켜 명실상부한 공공입시지원의 표준이 되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백인숙기자
inso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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