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證 "에코프로비엠, 위축된 영업환경·투심 지배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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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은 29일 에코프로비엠에 대해 "다소 위축된 영업환경, 투자 심리가 지배적"이라며 "최대 적자를 기록했던 전년 4분기 대비 분기별 수익성 개선세가 명확하며, 연초 메탈가격 반등에 기반한 판매단가 상승 또한 하반기부터 후행적으로 반영될 전망으로 하반기 낙관적으로 바뀔 영업환경 변수에 주목한다"고 평가했다.
노우호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에코프로비엠의 1분기 영업실적은 8614억원, 영업적자 413억원을 추정한다"며 "현재 주력 고객사 SK온(On)의 북미·유럽 생산법인 저율 가동에 저조했을 출하량을 반영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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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은비 기자 = 메리츠증권은 29일 에코프로비엠에 대해 "다소 위축된 영업환경, 투자 심리가 지배적"이라며 "최대 적자를 기록했던 전년 4분기 대비 분기별 수익성 개선세가 명확하며, 연초 메탈가격 반등에 기반한 판매단가 상승 또한 하반기부터 후행적으로 반영될 전망으로 하반기 낙관적으로 바뀔 영업환경 변수에 주목한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 중립(Hold), 목표주가는 29만원을 유지했다.
노우호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에코프로비엠의 1분기 영업실적은 8614억원, 영업적자 413억원을 추정한다"며 "현재 주력 고객사 SK온(On)의 북미·유럽 생산법인 저율 가동에 저조했을 출하량을 반영했다"고 분석했다.
노 연구원은 "지난 1년간 메탈가격 급락의 부정적 래깅효과 반영에 판매단가 하락을 추정한다"며 "올 상반기 추정 판매단가는 각 전분기 대비 12%, 5% 감소를 예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에코프로비엠 역시 최근 실적 설명회가 있었던 포스코퓨처엠과 같이 재고평가 환입 가능성에 흑자 전환 가능성은 열려있다"며 "그럼에도 가격(P) 하락 기조, 수요(Q) 불확실성 변수가 여전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에코프로비엠은 과거 수차례 영업실적 불확실성 우려를 고객사향 영업실적 성장과 수주 잔고 증가를 통해 사업가치를 증가해왔다"며 "올해 역시 삼성SDI향 니켈·코발트·알루미늄(NCA) 출하량 부진에 역성장이 불가피하다"고 언급했다.
노 연구원은 또 "동종 업계가 고민하는 다소 보수적 영업환경에 에코프로비엠 역시 국내외 생산능력(Capa) 계획 등 중장기 성장전략에 대한 변경안이 시장에 공유될 가능성을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silverlin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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