넣어둔 마스크 다시 꺼내야?…"최근 10년 중 최다 발생"
올해 어린이를 중심으로 발작성 기침을 보이는 백일해가 유행하고 있다는 기사입니다.
질병관리청은 지난 24일 기준 올해 백일해 환자가 365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3배나 늘어난 수준으로 최근 10년 중 가장 많이 발생한 겁니다.
연령대별로는 12세 이하 어린이가 절반 이상을 차지했습니다.
백일해는 보르데텔라균에 의해 발생하는 제2급 감염병으로 콧물이나 가벼운 기침으로 시작해 발작성 기침으로 진행됩니다.
주로 환자가 기침 또는 재채기할 때 튀어나온 비말로 전파되는데요.
질병청은 단체생활을 하는 어린이를 중심으로 백일해가 확산하고 있는 만큼, 예방을 위해서 백신 접종을 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또 올바른 손 씻기를 생활화하고 기침할 때는 코와 입을 가려달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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