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韓서도 ‘모델Y’ 후륜구동 200만원 추가 인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글로벌 시장에서 차량 가격을 일제히 인하한 미국 테슬라가 한국에서도 '모델Y' 후륜구동 모델 가격을 다시 한 번 내렸다.
당시 테슬라코리아는 국내 전기차 보조금 개편에 따라 보조금 100% 수령 상한선을 맞추고자 해당 모델의 판매 가격을 5700만 원에서 5500만 원으로 낮췄다.
테슬라는 최근 미국에서 모델Y·S·X의 판매 가격을 2000달러(약 270만 원), 중국에선 전 모델에 대해 1만4000위안(약 270만 원) 인하한 바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시장에서 차량 가격을 일제히 인하한 미국 테슬라가 한국에서도 ‘모델Y’ 후륜구동 모델 가격을 다시 한 번 내렸다.
28일 테슬라코리아 홈페이지에 따르면 모델Y 후륜구동 모델의 가격은 5299만 원으로 기존 대비 200만 원 낮아졌다. 올 2월 가격을 200만 원 낮춘 데 이어 두 달 만에 다시 가격 인하에 나선 것이다. 당시 테슬라코리아는 국내 전기차 보조금 개편에 따라 보조금 100% 수령 상한선을 맞추고자 해당 모델의 판매 가격을 5700만 원에서 5500만 원으로 낮췄다.
이번 가격 인하는 테슬라의 글로벌 판매 전략의 일환이다. 테슬라는 최근 미국에서 모델Y·S·X의 판매 가격을 2000달러(약 270만 원), 중국에선 전 모델에 대해 1만4000위안(약 270만 원) 인하한 바 있다. 독일, 중동, 아프리카에서도 비슷한 조치가 취해졌다. 자동차 업계 관계자는 “1분기(1∼3월) 판매 부진으로 재고가 증가한 데 따른 조치”라고 말했다.
한재희 기자 hee@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민생지원금-추경…미리보는 ‘尹-李 회담’ 관전 포인트
- 정부 “휴진 교수, 처벌 가능”…의협 “양아치 같은 협박”
- 2개월짜리 임시직 與비대위원장…권영세-박진 등 중진 잇따라 고사
- 日보궐선거, 자민당 패배 확실…기시다 정권 위기
- 韓-쿠바, 서울-아바나에 상주공관 개설 합의…수교 두 달만
- ‘센강 수영’ 논란에…佛 “수영장 20개 규모 물탱크에 폐수 가둔다”
- 얼마 전부터 구강 안쪽이나 목에 혹이 만져 진다.
- 北 ICBM 연구하던 박충권 당선인 “뇌물이면 안 되는 게 없는 부패 사회가 북한”
- 주한미군, ‘하늘의 암살자’ 국내 첫 실사격 훈련 공개
- 이스라엘군, 라파 관할 남부사령부서 전쟁지속계획 승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