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여성우선→가족배려’ 주차장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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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윤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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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주차장 11곳 151면 대상
임산부·고령자 등 교통약자 배려


서울 금천구가 공영주차장에 조성된 여성우선주차장을 가족배려주차장으로 전환했다. 다양한 교통약자들을 배려하기 위해서다.

28일 금천구에 따르면 가족배려주차장은 고령화·저출산 시대에 발맞춰 여성우선주차장의 이용 대상을 임산부, 영유아, 고령자 등으로 확대한 주차공간이다. 일상생활에서 이동이 불편한 사람 또는 이들을 동반한 사람 모두 이용할 수 있다. 구는 가족배려주차장의 설치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서울시 금천구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를 일부 개정했다. 이번에 가족배려주차장으로 전환된 공간은 공영주차장 11곳의 여성우선주차장 151면이다.

가족배려주차장은 접근성과 안전성을 높이고자 사각지대가 없는 밝은 곳, 주차장 출입구, 승강기, 계단과 가까운 구간에 설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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