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역 주차타워 ‘1000원 발레파킹’ 도입

김동욱 2024. 4. 28.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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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혁신도시에 근무하는 김모(53)씨는 주말마다 익산역에서 KTX로 서울 자택을 오갈 때마다 주차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하지만, 최근에는 익산역 부근에 공영주차타워가 들어서고 혼잡한 휴일에는 발레파킹 서비스까지 이뤄지다 보니 기차 시간이 임박해도 주차하기가 매우 편리해졌다.

28일 익산시에 따르면 익산역 이용객의 주차 편의를 위해 익산역 인근 공영주차타워 이용객을 대상으로 공휴일 주차 대행을 최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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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금∼일요일·법정 공휴일 운영

전북혁신도시에 근무하는 김모(53)씨는 주말마다 익산역에서 KTX로 서울 자택을 오갈 때마다 주차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하지만, 최근에는 익산역 부근에 공영주차타워가 들어서고 혼잡한 휴일에는 발레파킹 서비스까지 이뤄지다 보니 기차 시간이 임박해도 주차하기가 매우 편리해졌다.

28일 익산시에 따르면 익산역 이용객의 주차 편의를 위해 익산역 인근 공영주차타워 이용객을 대상으로 공휴일 주차 대행을 최근 시작했다.

주차타워에 진입해 간단한 신청서를 작성하면 주차 대행 요원이 번호표를 발급하고 주차를 대행한다. 차주들은 기차를 이용한 뒤 공영주차타워에 번호표를 반납하고 요금을 결제하면 차량을 인수하게 된다. 운영 시간은 익산역 이용객이 많은 금·토·일요일과 법정 공휴일 오전 8시부터 자정까지다. 이용 요금은 주차 요금 이외 1000원만 내면 된다. 기차 시간이 급박한 이용객들이 신속하게 탑승하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익산시 도시관리공단이 운영하는 익산역 공영주차타워의 수용 가능한 차량은 승용차 기준 총 187면이며, 이 중 주차 대행으로 수용할 수 있는 차량은 이 중 35대다.

익산=김동욱 기자 kdw7636@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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