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단지서 2살 아이 택배 차량에 치여 숨져
KBS 2024. 4. 28. 19:10
어제 낮 12시20분쯤 세종시 집현동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2살 아이가 택배 차량에 치여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사고가 난 아파트는 차량 지상 출입을 금지해 왔는데, 택배 기사는 차단봉이 뽑혀 있어 지상으로 진입했고, 아이를 미처 보지 못했다고 경찰에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택배 기사를 교통사고 처리 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고 사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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