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절 앞두고 이주노동자 집회..."강제노동 금지하라"

부장원 2024. 4. 28.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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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일 노동절을 앞두고 국내 이주 노동자들이 근로환경을 개선하고, 강제노동을 금지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민주노총과 이주노동자평등연대 등은 오늘(28일) 서울역 광장에서 노동절 집회를 열고 이주노동자에 대한 착취와 억압을 중단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윤석열 정부가 이주 노동자를 대폭 늘리면서도 임금체불과 산업재해 근절 대책은 철저히 외면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특히 정부가 2021년 국제노동기구, ILO의 강제노동 금지 협약을 비준했는데도, 지정 사업장에서만 근무를 허용하는 '고용허가제'는 유지해 사업장 변경의 자유를 침해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YTN 부장원 (boojw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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