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창리에 10월까지 18홀 파크 골프장도 조성
【화천】화천군 사내면에 연내에 LPG가스가 공급되고 파크골프장이 조성된다.
사내 LPG 배관망 구축사업은 2022년 175억원을 들여 사업을 시작해 총연장 17.9㎞의 배관과 보일러가 설치돼 사창1~6리 1,152세대에 LPG를 공급하게 된다. 군은 연말까지 배관망은 물론 사무동과 저장설비동, 보일러동, 저장탱크 등의 시설 조성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배관망을 통해 공급되는 LPG는 기존 배달로 구입하는 LPG에 비해 훨씬 저렴해 주민들의 연료비 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사내면 사창리 일대 2만9,905㎡의 부지에 18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을 조성 중이다.
총 62억원이 투입되는 사내 파크골프장은 이르면 올 가을 준공돼 주민들에게 공개된다.
사내 파크골프장이 조성되면 그간 하남면 용암리와 거례리 산천어 파크골프장까지 30여분 간 이동하던 사내면 주민들의 불편이 크게 해소될 전망이다.
최문순 군수는 “사내면에 LPG 배관망 사업, 파크골프장 조성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는 등 주민들의 정주 여건을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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