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향토기업, 경제위기 극복 윈윈전략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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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만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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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기업별 순회 간담회 개최
DB메탈과 경영난 극복을 위한 현안 논의
동해시가 지난 26일 향토기업인 DB메탈과 간담회를 갖고 기업 애로사항 청취 등 윈윈전략을 논의했다.
동해시가 지난 26일 향토기업인 DB메탈과 간담회를 갖고 기업 애로사항 청취 등 윈윈전략을 논의했다.


【동해】동해시가 향토기업들과 순회 간담회를 펼치며 지역경제 위기 극복을 위한 윈윈 전략 마련에 발 벗고 나섰다.

시는 지난 26일 DB메탈과 간담회를 열고 경영실적 및 환경, 근로자 실직난, 가동 및 생산, 자구계획 등 기업의 현황을 공유한 뒤 시 차원에서 지원할 수 있는 대응책을 마련하는 등 기업의 어려움을 타개하고자 서로 머리를 맞댔다.

또 근로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등 시와 기업이 상생을 위한 열띤 토의와 소통의 폭을 넓히는 기회를 가졌다.

이 같은 활동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을 비롯해 이스라엘-하마스, 이스라엘-이란 등 동시 다발적인 국지전으로 인플레이션 유발과 함께 고금리, 고유가, 고환율 현상으로 경기불황이 장기화되고 있는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향후 전기사업법 개정으로 에너지 다소비 업체의 전력 직거래 및 요금부담 완화를 정부에 꾸준히 건의하고, 퇴사 직원들의 재취업을 위한 구직등록과 고용훈련, 위기가구 발생 시 긴급 생계지원을 강화한다. 또 향토기업들과 순차적으로 소통의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심규언 시장은 “간담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모아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방향으로 윈윈 전략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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