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부, ‘산업전환 공동훈련센터’ 5개 추가 지정…중소협력사 산업전환 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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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4.04.28. 오후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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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다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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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 협력사의 미래 산업 전환을 돕기 위해 HD현대건설기계, HMM오션서비스, KG모빌리티, 국립목포해양대학교, 동서기공 등이 훈련 센터로 새롭게 선정됐습니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대기업 등이 자체 훈련 기반 시설을 활용해 중소기업의 산업전환을 지원하는 산업전환 공동훈련센터 5개소를 신규 선정했다고 오늘(28일) 밝혔습니다.

고용부는 미래차를 비롯한 철강, 에너지 및 조선 등 산업전환이 예상되는 분야에 대해 기업과 근로자를 위한 맞춤형 지원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재작년부터 ‘산업전환 공동훈련센터’ 총 20개소를 지정·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신규로 선정된 산업전환 공동훈련센터는 부산, 대전, 충북 음성 등 모두 비수도권에 위치하고 있어 지방근로자의 직무전환 훈련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보입니다.

모빌리티(자동차‧건설기계) 및 조선‧해운‧항만 분야 기업인 이들은 미래차, 자율운항선박 등 새로운 직무에 필요한 전환 훈련을 중소 협력사에 제공할 계획입니다.

고용노동부 권태성 직업능력정책국장은 “향후 대기업(원청사) 또는 역량 있는 전문기관이 협력중소기업의 원활한 산업전환을 지원하는 우수사례가 계속 확산될 수 있도록 정부도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고용노동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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