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대기업 등이 자체 훈련 기반 시설을 활용해 중소기업의 산업전환을 지원하는 산업전환 공동훈련센터 5개소를 신규 선정했다고 오늘(28일) 밝혔습니다.
고용부는 미래차를 비롯한 철강, 에너지 및 조선 등 산업전환이 예상되는 분야에 대해 기업과 근로자를 위한 맞춤형 지원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재작년부터 ‘산업전환 공동훈련센터’ 총 20개소를 지정·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신규로 선정된 산업전환 공동훈련센터는 부산, 대전, 충북 음성 등 모두 비수도권에 위치하고 있어 지방근로자의 직무전환 훈련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보입니다.
모빌리티(자동차‧건설기계) 및 조선‧해운‧항만 분야 기업인 이들은 미래차, 자율운항선박 등 새로운 직무에 필요한 전환 훈련을 중소 협력사에 제공할 계획입니다.
고용노동부 권태성 직업능력정책국장은 “향후 대기업(원청사) 또는 역량 있는 전문기관이 협력중소기업의 원활한 산업전환을 지원하는 우수사례가 계속 확산될 수 있도록 정부도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고용노동부 제공]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