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마스, 이스라엘 남성 인질 2명 영상 추가 공개
지난 24일 미국계 이스라엘인 남성 인질의 영상을 공개한 지 사흘 만입니다.
하마스 군사 조직인 알카삼여단이 이번에 공개한 인질은 지난해 10월 7일 크파르 아자 키부츠의 자택에서 아내와 함께 끌려간 미국 시민권자인 키스 시겔과 니르오즈 키부츠에서 잡혀간 옴리 미란입니다.
시겔과 미란은 약 3분 길이의 양상에서 자신의 신원을 밝히고 "인질들이 집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가자지구 휴전과 인질 석방 협상의 타결을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촬영 날짜가 기록되지는 않았으나 미란은 자신이 202일 동안 인질로 잡혀 있었다고 말했고, 시겔은 유월절 연휴를 언급한 점으로 미뤄 최근에 촬영된 영상으로 추정됩니다.
시겔의 아내 아비바는 지난해 11월 일시 휴전 기간에 풀려났다고 현지 일간지 타임스오브이스라엘이 전했습니다.
하마스는 이전에도 여러 차례 인질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고 이스라엘 당국은 이를 교묘한 심리전이라고 비판했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Copyright ⓒ YT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이 기사는 언론사에서 세계 섹션으로 분류했습니다.
기사 섹션 분류 안내
기사의 섹션 정보는 해당 언론사의 분류를 따르고 있습니다. 언론사는 개별 기사를 2개 이상 섹션으로 중복 분류할 수 있습니다.
닫기-
QR을 촬영해보세요. 대한민국 24시간 뉴스 채널 [YTN LIVE] 보기 〉
-
QR을 촬영해보세요. 대화로 배우는 이 세상 모든 지식 [이게 웬 날리지?] 〉
3
YTN 헤드라인
더보기
YTN 랭킹 뉴스
오후 9시~10시까지 집계한 결과입니다.
더보기
함께 볼만한 뉴스
-
민방위 교육영상에 '독도 일본땅' 지도 물의…행안부 "삭제"
-
“조용히 보내고 싶다”...‘강남역 연인 살해’ 피해자 빈소없이 장례‘강남역 연인 살해 사건’ 피해 여성 A(25)씨의 장례식이 10일 엄수됐다. 피해 여성 A씨는 지난 6일 오후 5시쯤 서울 서초구 강남역 근처 건물 옥상에서 의대생 최모(25)씨에게 살해당했다. A씨는 서울의 한
-
"직장인들, 새벽에 수영하면…" 서울대 '명의'의 경고
-
“갤레기 써요?” ‘아재폰’ 낙인, 오히려 덕봤다…삼성, 4년만에 최대 흥행
-
"10년 만에 이런적 처음"…카페 줄폐업에 200평 중고 창고 꽉 찼다
-
2m 거구로 자란 18세 트럼프 막내아들…7월 美공화당 전당대회 데뷔
5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