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이재명 만찬 최고급 고량주? 연태고량주 마셨다"

임종명 기자 2024. 4. 27.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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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지난 25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의 만찬 자리에서 마신 독주가 고급 고량주였을 수 있다는 세간의 의혹을 일축했다.

조 대표는 27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페이스북에 특정 언론 보도를 공유하며 해명했다.

조 대표는 "이 보도 때문인지, 마치 두 사람이 최고급 고량주를 마셨다고 추측하고 비아냥거리는 사람들이 있나 보다"라며 "연태고량주 마셨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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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 보도에 반박…"최고급 마셨다고 추측하고 비아냥"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25일 오후 서울 종로구 한 식당에서 회동하고 있다. (사진=더불어민주당 제공) 2024.04.2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임종명 기자 =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지난 25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의 만찬 자리에서 마신 독주가 고급 고량주였을 수 있다는 세간의 의혹을 일축했다.

조 대표는 27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페이스북에 특정 언론 보도를 공유하며 해명했다.

조 대표는 "이 보도 때문인지, 마치 두 사람이 최고급 고량주를 마셨다고 추측하고 비아냥거리는 사람들이 있나 보다"라며 "연태고량주 마셨다"고 밝혔다.

조국혁신당 측은 만찬 후 이 대표와 조 대표가 2시간30분 가량의 만찬에서 독주를 각 1병씩 마시며 깊은 대화를 나눴다고 설명했다.

이를 두고 한 언론은 두 사람이 회동한 중식당이 대기업 계열 최고급 중식 레스토랑이며 식대 역시 비싸다고 보도했다. 이 자리에서 곁들인 독주가 '바이주'인데 6만원대 '연태'부터 150만원짜리까지 20종을 팔고 있다고도 했다. 이와 함께 식당 측이 '어떤 술을 마셨는지 답변하는 건 곤란하다'고 했다는 내용, 이 대표는 '섬세한 미식가', 조 대표는 '와인 애호가'로 알려져있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jmstal0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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