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보다 빠르다”…中샤오펑, ‘플라잉 슈퍼카’ 연내 예약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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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전기차업체 샤오펑의 계열사 에어로HT가 올 4분기부터 플라잉카 예약 판매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27일 보도했다.
샤오펑 공동 설립자이자 최고경영자(CEO)인 허샤오펑이 지배하는 에어로HT는 전날 SCMP에 "감항 인증(안전 비행 성능 인증)에 점점 다가가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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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전기차업체 샤오펑의 계열사 에어로HT가 올 4분기부터 플라잉카 예약 판매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27일 보도했다.
샤오펑 공동 설립자이자 최고경영자(CEO)인 허샤오펑이 지배하는 에어로HT는 전날 SCMP에 "감항 인증(안전 비행 성능 인증)에 점점 다가가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에어로HT는 기업 고객을 목표로 하는 경쟁사들과 달리 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정확한 출시 시기나 가격대는 공개하지 않았다.
에어로HT 홈페이지에는 플라잉카에 대해 "접이식 비행 시스템을 적용한 슈퍼카 디자인, 육상·항공 여행을 위한 듀얼 모드 조종석"이라고 설명돼 있다.
허 CEO는 지난 25일 베이징오토쇼 언론 브리핑에서 "수직이착륙기는 대중교통에 대한 추가 옵션을 제공하고 승객들은 차량 정체를 피할 수 있어 삶을 풍요롭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늘을 나는 차'로 일컬어지는 미래항공모빌리티(AAM) 시장은 글로벌 완성차, 항공 등 모빌리티 업체들이 다수 도전장을 내놓고 있다. 국내에서는 현대차그룹, 한화그룹을 비롯해 일부 스타트업들이 독자 또는 협업을 통해 기체 개발에 나서고 있다.
현대차그룹의 경우 미 UAM(도심할공모빌리티) 독립법인 슈퍼널이 올해 초 미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4에서 S-A2 기체 실물을 최초로 공개했으며, 2028년 글로벌 UAM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장우진기자 jwj17@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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