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란만 키운 ‘성인 페스티벌’ 처음부터 불법이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성인 페스티벌(2024 KXF The Fashion)'에 출연 예정이었던 일본 성인물(AV) 배우들이 행사 참가를 위한 단기 취업 비자를 발급받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관광용 비자로는 국내에서 영리 행사를 진행할 수 없는 만큼 사실이라면 당초부터 행사가 불법이었던 셈이다.
26일 주일한국대사관에 따르면 영사부로부터 성인 페스티벌 참가 목적을 밝히고 단기 취업 비자(C-4)를 발급받은 AV 배우는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관광용 비자로는 국내에서 영리 행사를 진행할 수 없는 만큼 사실이라면 당초부터 행사가 불법이었던 셈이다.
26일 주일한국대사관에 따르면 영사부로부터 성인 페스티벌 참가 목적을 밝히고 단기 취업 비자(C-4)를 발급받은 AV 배우는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 행사가 불법이라는 얘기다.
90일 이하 체류 기간 동안 한국에서 수익을 목적으로 영리 활동 등을 하려는 사람은 C-4 비자를 반드시 받아야 한다.
이를 지키지 않으면 출입국관리법 따라 3년 이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할 수 있다.
지난 20~21일 경기 수원과 파주, 서울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성인 페스티벌 행사는 젠더 갈등, 성 인식 왜곡 등 많은 논란을 남기며 취소됐다. 해당 지자체와 여성계가 반대하면서다.
한편, 주최 측은 6월 행사를 다시 열겠다는 입장으로 전해졌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길 가다 122만원 주웠던 여고생…“평생 공짜 국밥 먹게 됐어요” 따뜻한 결말 - 매일경제
- “‘맥심=이나영’이었는데”…24년만에 바뀐 모카골드 모델 누구 - 매일경제
- ‘선우은숙 언니 성추행 의혹’ 유영재, 정신병원 입원...“우울감 위험 수준” - 매일경제
- “뉴진스 왜 베꼈냐”…민희진 기자회견 할 때 ‘손가락 욕’ 올린 여성의 정체 - 매일경제
- 한때 시총 3위서 10위로…“더 떨어지면 어쩌나” 투자자 속타는데 - 매일경제
- “가장 중요한건 예쁜 외모”…속옷만 입고 길거리서 열매 파는 대만 미녀들 - 매일경제
- “3천만원 든 가방 전철에 놓고 내렸네”…‘발동동’ 日관광객, 들고 간 남자의 정체 - 매일경
- 자판기 커피 마셨다가 ‘저 세상 갈 뻔’…목숨 위협 알레르기 뭐길래 - 매일경제
- “10억 이상 부자들, 아침에 눈뜨면”…‘이것’부터 챙겨 본다는데 - 매일경제
- ‘황선홍·이영준 퇴장’ 황선홍호, ‘신태용 매직’ 인니와 8강서 승부차기 혈전 끝 패배…10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