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내비 앱에서 오토차징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충전 커넥터를 차량에 연결한 후 ▶충전기에 부착되어 있는 QR코드를 휴대전화 카메라로 비춰 ▶최초 1회 가입 절차를 거치면 된다. ▶이후에는 별도의 인증이나 충전기 조작없이 커넥터 연결만으로 충전부터 결제까지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다.
오토차징은 해당 서비스를 지원하는 서울시∙서울에너지공사의 전기차충전 기기에서 가입 및 이용이 가능하다. 카카오모빌리티는 향후 카카오내비 앱에 오토차징 서비스를 제공하는 충전소 검색 기능을 추가해 사용자 편의성을 더욱 높여갈 예정이다.
한편, 카카오모빌리티가 지난해 9월 선보인 ‘카카오 T 충전패스’는 ▲CCTV나 관제 카메라 등 카메라 기반의 자동 인증 충전 ▲주차장 충전면의 점유 상태와 충전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라이브캠 ▲충전 시 주차요금 자동할인 등을 통해 차별화된 충전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코엑스, 센터필드, 판교테크원타워, 카카오판교 아지트, LG마곡 사이언스 파크 등에 일부 도입되었으며, 도입 사이트를 점차 확대해 나가고 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