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식 고용장관, 산재 희생자 위령탑 참배…“안전한 일터 조성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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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4.04.26. 오후 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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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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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8 세계 산업안전보건의 날을 이틀 앞두고,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오늘(26일) 서울 보라매공원에 있는 산업재해 희생자 위령탑을 찾아 참배했습니다.

세계 산업안전보건의 날은 국제연합(UN) 산하 국제노동기구(ILO)가 노동 안전과 건강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고 산업재해를 방지하기 위해 공식 지정한 날로, ‘국제 산재 사망 노동자 추모의 날’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이 장관은 산업재해로 사망한 노동자들을 추모하는 마음을 담아 위령탑에 헌화·분향하고, 재해 없는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한 정부의 노력을 다짐했습니다.

참배에 앞서 경기도 시흥에 있는 2차전지 케이스제조업체 진성철강을 방문해, 산재예방 지원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노·사 관계자들을 만나 현장 의견을 수렴하기도 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이 장관은 “중소규모 사업장이 산재예방에 필요한 시설·장비를 제 때 확보하고, 사업장 특성에 적합한 안전보건관리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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