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만원 명품 ‘개구리 군복’ 등장에…“국방부 의문의 1승”

박아영 기자 2024. 4. 26.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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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명품 브랜드 '발렌시아가'가 과거 한국군의 군복과 유사한 디자인의 신상 의류를 출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26일 발렌시아가의 공식 홈페이지에는 '여름 24 컬렉션'의 신제품 중 하나인 '다크 카모 바이커 아미 재킷 다크 그린'과 '라지 카고 팬츠 다크 그린'이 판매되고 있다.

한편 발렌시아가는 이전에도 독특한 디자인의 신제품을 출시하며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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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시아가의 신상 의류, 과거 ‘개구리 군복’과 유사
상의 가격 649만원, 하의 383만원
누리꾼들 “1000만원 번 기분”

프랑스 명품 브랜드 ‘발렌시아가’가 과거 한국군의 군복과 유사한 디자인의 신상 의류를 출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26일 발렌시아가의 공식 홈페이지에는 ‘여름 24 컬렉션’의 신제품 중 하나인 ‘다크 카모 바이커 아미 재킷 다크 그린’과 ‘라지 카고 팬츠 다크 그린’이 판매되고 있다.

상의 가격은 649만원, 하의는 383만원으로 상하의를 세트로 구매할 경우 총 1032만원이다. 남녀 공용으로 출시된 해당 제품들은 전 세계에서 판매될 예정이며, 현재 사전 주문을 받고 있다. 

해당 의류가 공개되자마자 1990년대부터 2014년까지 한국군이 입었던 전투복 일명 ‘개구리 군복’과 비슷하다는 의견이 쏟아졌다. 실제로 과거 군복의 색상과 얼룩무늬가 매우 유사해 보인다.

이에 누리꾼들은 “재입대룩 아니냐” “국방부 의문의 1승” “군복값이 많이 올랐네” “장롱 속 군복으로 1000만원 번 기분이다” 등 유쾌한 반응이 이어졌다.

한편 발렌시아가는 이전에도 독특한 디자인의 신제품을 출시하며 화제를 모았다. 올해 가을·겨울 컬렉션에서는 투명 테이프 형태의 팔찌(약 432만원)를 선보이기도 했다. 또 지난해에는 유명 감자칩 봉투 모양을 본뜬 클러치를 내놔 세간의 이목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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