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고속道 공사현장서 장비가 차선 침범…운전자 안전 '위협'

김채은 2024. 4. 26.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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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도로포장공사 과정에서 공사 장비가 옆 차로를 침범하며 도로를 달리던 운전자들이 가슴을 쓸어내리는 아찔한 상황이 발생했다.

1차로에서 평탄작업을 하던 용역업체 공사장비가 2차로를 침범하며 2차로를 달리던 차량 운전자를 위협하는 아찔한 상황이 연출됐다.

한국도로공사 영주지사 측은 "공사 과정에서 2차로를 침범하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일이며 안전상 위험이 있었다면 조치를 취했을 것이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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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블랙박스 후방 카메라에 찍힌 영상 속에 공사 장비가 2차로를 침범하고 있다. /독자

[더팩트ㅣ안동=김채은 기자] 고속도로 도로포장공사 과정에서 공사 장비가 옆 차로를 침범하며 도로를 달리던 운전자들이 가슴을 쓸어내리는 아찔한 상황이 발생했다.

26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전날 오후 중앙고속도로 서안동 IC 방면에서 도로포장 공사가 진행됐다.

1차로에서 평탄작업을 하던 용역업체 공사장비가 2차로를 침범하며 2차로를 달리던 차량 운전자를 위협하는 아찔한 상황이 연출됐다. 차로 침범에 대비해 운전에 주의를 안내를 하는 직원도 없었다.

25일 공사 장비가 1차로에서 공사를 하고 있다. /독자

한 운전자는 갑자기 차로를 침범하는 것에 화가 나 업체 직원을 향해 "안전하게 공사하라"고 화를 냈고, 이에 맞서 업체 직원도 운전자를 향해 욕설을 하기도 했다.

한국도로공사 영주지사 측은 "공사 과정에서 2차로를 침범하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일이며 안전상 위험이 있었다면 조치를 취했을 것이다"고 해명했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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