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부 양산지청, 지역 건설사 CEO와 '안전 관리'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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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양산지청은 26일 안전보건공단 경남동부지사는 관내 지역에 등록된 종합건설업체 9개사 대표이사(CEO)와 간담회를 개최해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른 기업 대응과 정부 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건설업체 대표들은 "최근 건설공사 발주가 큰 폭으로 줄어들고 재정상황도 좋지 않은 상황으로 지난 1월부터 중대재해처벌법 적용이 50인 미만으로 확대됐으나 지역 건설업체들은 소규모로 인적, 재정적으로 한계가 있어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이행에 어려움이 있다"며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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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고용노동부 양산지청은 26일 안전보건공단 경남동부지사는 관내 지역에 등록된 종합건설업체 9개사 대표이사(CEO)와 간담회를 개최해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른 기업 대응과 정부 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다.
참가 종합건설업체 9개사는 ㈜대저건설, ㈜계담종합건설, 에스티엑스건설㈜, 대성산업개발㈜, 우림종합건설㈜, 성우이앤씨㈜, 일동토건㈜, 프라임건설㈜, 대지종합건설(주)이다.
간담회는 ㈜대저건설과 ㈜계담종합건설에서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사례를 발표하고 기업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건설업체 대표들은 “최근 건설공사 발주가 큰 폭으로 줄어들고 재정상황도 좋지 않은 상황으로 지난 1월부터 중대재해처벌법 적용이 50인 미만으로 확대됐으나 지역 건설업체들은 소규모로 인적, 재정적으로 한계가 있어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이행에 어려움이 있다”며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권구형 지청장은 "정부는 지역 건설업체들의 안전보건관리 역량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지원을 강화해나갈 것"이라며 "안전한 건설현장을 만들기 위한 CEO의 높은 관심과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했다.
아울 "최근 지역 건설현장을 중심으로 임금체불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며 이에 대한 특별한 관리를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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