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생성 AI 기술로 즐거움에 가속도 붙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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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가 빠르게 변화하는 게임 산업에 대응하기 위해 AI 원천 기술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생성 AI 기반의 창작 도구를 활용해 '게임 제작 속도'와 '콘텐츠 품질'을 동시에 끌어 올리는 것이 목표다.
생성 AI 기반 창작 지원도구 '바르코 스튜디오(VARCO Studio)'는 엔씨(NC)가 자체 개발한 언어모델 '바르코 LLM'으로 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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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팬데믹 이후 글로벌 게임 산업은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빠르게 출시한 뒤 이용자와 소통하며 콘텐츠를 추가하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다. 엔씨도 새로운 개발 흐름에 발맞춰 창의성이 뛰어난 인재들을 중심으로 팀을 이루고, 회사가 이를 지원하는 방식을 도모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AI 기술은 든든한 지원군이 될 전망이다.
엔씨는 현재 생성 AI를 활용한 오디오 및 그래픽 서비스도 개발하고 있다. 연내 선보이는 것을 목표로 개발 중인 ‘바르코 오디오(VARCO Audio)’는 게임 내 효과음과 BGM(Back Ground Music) 등의 사운드 리소스를 제작하고 편집할 때 사용한다. 간단한 절차를 통해 캐릭터 애니메이션 제작을 자동화하는 바르코 그래픽스(VARCO Graphics)도 준비 중이다.
김건호 기자 scoop3126@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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