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 치의학전문대학원, 2028학년도부터 치과대학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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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4.04.26. 오후 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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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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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학년도부터 치과대학 학생 80명 선발
2006년 대학원 체제 전환 이후 18년 만에 재전환
부산대학교는 2028학년도부터 치의학전문대학원을 치과대학으로 학제를 전환하기로 결정했다. 부산대 양산캠퍼스 내 치과병원 모습. 부산일보DB


부산대학교는 2028학년도부터 ‘치의학전문대학원’을 ‘치과대학’으로 학제를 전환하기로 결정했다.

부산대는 지난 23일 부산대 치의학전문대학원을 치과대학으로 학제를 바꾸는 것에 대해 교육부로부터 최종 승인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부산대 치의학전문대학원은 △석사과정(4년) 40명, △학·석사통합과정(학사3년+석사4년) 40명씩 매년 80명을 선발했다.

부산대는 1981년 치과대학을 개교한 이후 2006년 치의학전문대학원으로 학제를 개편했다. 치과대학으로 다시 학제를 되돌린 것은 18년 만이다.

이번 학제 전환으로 부산대는 의료인력 수급과 매년 졸업인원을 유지하기 위해 학제 전환 시점 2년 전인 2026학년도부터 치과대학 학생 80명을 선발하기로 했다. 기존 학·석사 통합과정으로 선발하던 40명은 2025학년도부터 선발하지 않고, 석사과정 모집인원 40명은 2027학년도까지 모집한다. 2028학년도 이후에는 치과대학 6년 과정을 거칠 신입생 80명을 선발한다.

부산대는 학제 전환에 따른 2025·2026학년도 대학입학전형 기본계획 변경사항에 대한 한국대학교육협의회의 승인 후 수정 공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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