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나이트 크로우 정식 서비스 1주년… 글로벌로 새 역사 다시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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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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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가 서비스하고 매드엔진에서 개발한 나이트 크로우가 한국 출시 1주년을 맞았다. 지난해 4월 27일에 출시한 나이트 크로우는 언리얼 엔진 5를 사용해 광원 효과, 질감, 그림자 등 극사실적인 연출로 시각적 완성도를 극대화한  대규모 다중 사용자 온라인 롤플레잉(MMORPG)다.
 
26일 위메이드에 따르면 나이트크로우는 실제 13세기 유럽 역사에 판타지를 더한 독보적 세계관 속에서 압도적 규모의 전투, 인터 서버 기반 거대한 전장 ‘격전지’, 서버 별 통합 거래소 등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지상과 공중을 넘나드는 ‘글라이더’를 통해 물리적 충돌이 구현된 캐릭터 등을 통해 전략성이 강조된 입체적인 전투를 경험할 수 있다.
 
나이트 크로우는 출시 후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 인기 및 매출 1위를 달성하고, 3주 연속 양대 마켓 매출 순위 1위를 지켰다. 출시 4개월만에 누적 매출이 1억 달러(약 13000억 원)를 돌파했으며, 1년이 지난 지금도 구글 플레이에서 매출 상위권에서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이런 흥행에 힘입어,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주관한 하반기 이달의 우수게임 블록버스터 부문을 수상하고,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는 우수상을 받기도 했다.
 
국내에서의 성공은 글로벌 시장으로 이어졌다. 지난달 12일 공개된 나이트 크로우 글로벌은 국내 버전에 총 7종의 아이템을 토큰화하는 고도화된 멀티 토크노믹스 등 블록체인 요소를 접목했다.
 
나이트 크로우 글로벌은 탄탄한 게임성과 우수한 콘텐츠를 갖춘 고품질 MMORPG로서 블록체인 게임 수준을 끌어올렸다. 특히 론칭 3일 만에 누적 매출 1000만 달러를 돌파했으며, 현재 최고 동시접속자 수는 40만명 수준에서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지속적인 이용자 증가 추세에 맞춰 서버 수는 24개에서 96개까지 늘어난 상태다.
 
세계에서 가장 성공한 블록체인 게임 미르4의 바통을 이어받은 나이트 크로우 글로벌의 흥행에 힘입어, 위메이드에서 운영 중인 세계 최대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위믹스 플레이도 탄력을 받고 있다. 위믹스 플레이에 온보딩 된 다양한 장르 게임들이 함께 주목을 받으며, 플랫폼 동시접속자 수가 60만명을 넘어서는 등 블록체인 생태계 전반이 확장하고 있다.
 
현재 위믹스 플레이에는 70여개 블록체인 게임이 서비스되고 있으며, 30개 이상의 출시 예정작을 보유하고 있다. 고퀄리티 MMORPG부터 슈팅, 캐주얼 장르까지 100개 이상의 블록체인 게임 라인업과 게임 간 경제를 연결하는 토크노믹스를 중심으로 명실상부한 세계 최대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으로 거듭나고 있다. 위메이드는 위믹스 플레이뿐만 아니라 위믹스3.0(WEMIX3.0) 생태계에도 카카오게임즈, 유비소프트 등 국내외 유수 게임사들을 지속 영입하며 진일보한 블록체인 게임 생태계 확장에 집중하고 있다.
 
위메이드는 나이트 크로우 1주년을 기념해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클래스 ‘레이피어’와 전 서버 연합이 참가하는 영지 점령 전쟁 ‘크루세이드’를 공개하며 꾸준히 새로운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더불어 개발자 서신을 통한 향후 업데이트 계획도 알리며 이용자와의 적극 소통도 이어가는 중이다. 검증된 게임성과 유기적인 콘텐츠 업데이트, 적극 소통까지 삼박자를 아우른 나이트 크로우의 비상은 글로벌 장기 흥행으로 계속해서 이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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