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머니로도 탄소중립 포인트 받는다?

이미연 2024. 4. 26. 11:2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환경부와 카카오는 26일 성남시 분당구 소재의 카카오 판교아지트에서 '탄소중립 실천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국민 필수 앱인 '카카오'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필수 제도인 '탄소중립 포인트제'의 협력해 탄소중립 포인트를 카카오페이로도 지급할 수 있게하는 등 국민 편의성을 높이겠다"며 "앞으로 우리 국민들의 탄소중립 실천활동을 보다 효과적으로 이끌어 내고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환경부-카카오, '탄소중립 실천확산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사진 환경부

환경부와 카카오는 26일 성남시 분당구 소재의 카카오 판교아지트에서 '탄소중립 실천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한화진 장관과 권대열 카카오 씨에이(CA)협의체 이에스지(ESG)위원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환경부와 카카오는 △카카오 플랫폼을 활용한 대국민 탄소중립 생활실천 운동(캠페인) 추진 △카카오 직원(건물)의 탄소중립 실천 확산을 위한 '탄소중립 포인트제' 참여 △탄소중립 포인트와 카카오페이 연계 △자전거 관련 국민 탄소중립 실천 프로그램 개발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2022년 1월 시작된 탄소중립 포인트제는 일상 속에서 탄소중립 실천활동을 할 경우 현금처럼 사용하는 포인트를 제공하는 제도다. 텀블러 이용 등 10개 항목에 연간 1인당 최대 7만원의 포인트 지급한다.

우선 카카오톡 메뉴 중 사회공헌 기부 플랫폼인 '카카오같이가치' 및 카카오톡 광고창 등을 이용해 국민에게 탄소중립 실천의 필요성을 알리는 캠페인을 펼치고, 카카오 판교아지트에서 근무하는 직원 4000여 명과 입주 매장이 탄소중립 포인트제에 참여한다.

기존에는 계좌와 그린카드 에코머니포인트로만 지급해왔던 탄소중립 포인트는 카카오페이머니로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카카오 간편로그인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 외에도 카카오티(T)바이크와도 연계해 국민 탄소중립 실천 프로그램을 개발한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국민 필수 앱인 '카카오'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필수 제도인 '탄소중립 포인트제'의 협력해 탄소중립 포인트를 카카오페이로도 지급할 수 있게하는 등 국민 편의성을 높이겠다"며 "앞으로 우리 국민들의 탄소중립 실천활동을 보다 효과적으로 이끌어 내고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이미연기자 enero20@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