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되는 임플란트[이재민의 백세 임플란트 솔루션]

강석봉 기자 2024. 4. 26.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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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분들이 임플란트는 이를 빼고 3~6개월 정도를 기다린 다음에 할 수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이는 일반적인 경우로 오랫동안 검증된 방법이기도 하다. 하지만 임플란트 시술 방법이 지속적으로 발전하면서 이를 빼는 날 바로 임플란트를 심는 방법도 안정적인 성공률을 보인다는 것이 여러가지 연구를 통해서 밝혀지고 있다. 그렇다면 이를 빼는 날 바로 임플란트를 심는 방법은 어떠한 장점이 있을까?

미래로치과 이재민원장


발치 후 임플란트 바로 심을 때 장점 3가지


첫번째는 수술 횟수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는 점이다.전통적인 방식으로는 임플란트를 완성하기까지 최소 2~3회의 외과적 수술이 필요하다. 환자 입장에서는 마취 주사를 비롯 두렵고 부담스러운 수술을 1회로 줄일 수 있기 때문에 매우 좋다.

두번째는 임플란트 완성 때까지의 기간을 대폭 줄일 수 있다. 전통적인 임플란트 수술방법으로는 이를 뺀 이후 임플란트가 완성되어 씹을 수 있을 때까지 일반적으로 3~6개월 정도의 기간이 걸리는 것에 반해, 이를 빼는 날 바로 임플란트를 심을 경우 편리하다.

세번째는 부작용을 최소화 할 수 있다. 이를 뺀 후에는 필연적으로 잇몸뼈가 수축하게 된다. 따라서 이를 뺀 후 시간이 지날수록 임플란트를 적절한 위치에 심기가 점점 힘들어 지는데, 이를 빼는 날 바로 임플란트를 할 경우에는 최적의 위치에 임플란트를 심을 수 있다. 또한 잇몸뼈가 수축되어 생기는 여러가지 장기적인 부작용과 임플란트 치료 기간 동안 생길 수 있는 치아 이동, 남아 있는 치아의 부담 가중 등 여러가지 부작용도 최소화 할 수 있다.

스트라우만 BLX는 잇몸 뼈의 폭이 좁거나 뼈의 양이 부족한 환자들에게 더욱 효과적이다.


하루에 임플란트 식립시 부작용은?


물론 이를 뽑은 당일에 임플란트를 심으면 추가적인 방문을 줄이고 빠르게 치료를 받을 수 있어서 환자들이 더 안정감을 느낄 수 있지만 단점도 고려해야 한다. 이를 뺀 후 바로 임플란트를 할 경우에는 이를 뺀 자리의 비어있는 공간 때문에 뼈이식 수술을 요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이를 뺀 이유가 심한 풍치 때문이거나 심한 염증 때문이었다면 이를 빼고 바로 임플란트를 심는 방법의 성공률이 떨어질 수 있다.

하지만 스트라우만 BLX 임플란트를 사용할 경우 이러한 불안감을 극복할 수 있다. BLX는 고정력 향상을 위해 특수하게 디자인된 임플란트로 몸통이 얇고 나사선이 깊은 구조를 지니고 있다 보니 기존의 제품 보다 임플란트와 잇몸뼈가 더 넓게 접하게 되고 이는 향상된 골 유착성을 가져온다. 따라서 이를 뽑고 바로 심는 원데이 임플란트가 가능해진다. 또한 기존 사용돼 온 임플란트 재질인 티타늄보다 1.8배 강한 ‘Roxolid(록솔리드)’ 재질로 제작됐으며, 업그레이드된 강도 덕분에 더 얇은 임플란트로도 음식을 씹을 때의 저작력을 충분히 견딜 수 있다. 이밖에도 스트라우만의 혁신적인 표면처리기술인 SLActive가 적용돼 빠른 골유착으로 치유 기간을 단축할 수 있어 발치 후 바로 식립이 가능하다.

현재 무치악이거나 과거 잇몸뼈가 없어 임플란트가 불가하다는 진단을 받았거나 임플란트 재수술을 고려중이라면 고려해볼 수 있다.

서울 수유역 미래로치과 이재민 원장은 “잇몸 뼈가 얇은 환자의 경우 국산 제품으로는 식립이 어렵다. 설령 식립하더라도 잇몸 뼈 바깥으로 임플란트가 노출이 되는 경우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잇몸 뼈가 얇은 경우 잇몸 뼈를 보강하기도 하지만 이 마저도 한계가 있으며 뼈 이식 비용까지 고려한다면 차라리 수술도 간단하고 임플란트가 뼈와 붙는 시간이 짧아서 빨리 임플란트를 마무리할 수 있는 스트라우만의 BLX가 유리하다”고 강조했다.

강석봉 기자 ksb@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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