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 인허가 지원 잰걸음

이준구 기자 2024. 4. 26.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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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가 처인구 이동읍과 남사읍에 조성 중인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의 신속한 진행을 위해 용인국가산단 인허가 지원 TF 회의를 개최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고 있다.

국가산업단지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국토교통부에 국가산업단지 계획 승인 신청서를 국토교통부에 제출한 가운데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는 내년 상반기 산업단지 계획이 승인될 것으로 시는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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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장인 황준기 용인 제2부시장 등 TF 회의
5월 22일까지 의견 청취 위한 공람도 진행
[용인=뉴시스] 용인 첨단 시스템 반도체 국가산단이 들어설 이동읍·남사읍 일대 전경(뉴시스DB)


[용인=뉴시스] 이준구 기자 = 용인특례시가 처인구 이동읍과 남사읍에 조성 중인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의 신속한 진행을 위해 용인국가산단 인허가 지원 TF 회의를 개최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고 있다.

단장인 황준기 제2부시장과 15개 관계부서로 구성된 TF팀은 시의 정책 요구와 보완 등 행정 절차를 최소화하고, 협의 기간을 단축하는 방안을 25일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산업단지계획 승인 신청에 따른 신속한 절차 진행과 협의를 위해 ▲도로와 교통 ▲도시계획 ▲산업단지계획▲환경과 상·하수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진행 상황과 현안 사항을 점검했다.

국가산업단지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국토교통부에 국가산업단지 계획 승인 신청서를 국토교통부에 제출한 가운데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는 내년 상반기 산업단지 계획이 승인될 것으로 시는 예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오는 2026년 국가산업단지를 착공, 2030년 첫 생산라인(Fab)이 시험 가동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오는 5월 22일까지는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에 대한 의견청취를 위한 공람이 진행된다. 용인특례시청 종합민원상담창구와 이동읍·남사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람이 가능하다.

또 사업시행자인 LH는 5월 2일 오후 2시 처인구 이동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과 관계자를 대상으로 합동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 자리에서는 ‘용인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의 계획안과 환경·기후변화 영향평가서 초안, 교통영향평가서, 재해영향평가서에 대한 설명이 이뤄진다.

황준기 제2부시장은 “국가정책 사업에 적극 협조하는 것을 대전제로 각 분야에서 시의 입장을 세심하게 제시해달라”며 “시는 계획에 차질 없이 국가산업단지가 조성될 수 있도록 협의 과정에서 열린 자세로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용인=뉴시스] 황준기 제2부시장 주재로 25일 열린 반도체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인허가 지원 TF 회의(사진제공=용인시)

☞공감언론 뉴시스 cale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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